목에 혹이 만져질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은 목이 부었나, 임파선이 부었나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도 자세한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바로 갑상선암의 일부 증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선암에서 보여지는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 방향의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인만큼 꼼꼼하게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암이라면 림프절과 같은 다른 신체에
전이가 될 수 있는 상황이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인
만큼 빠른 조기진료가 중요합니다. 갑상선 외과를 찾아 초음파 검사를
통해 가장 먼저 멍울 항체 판정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비교적
뚜렷한 형태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담당 전문의와 함께 관찰해보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악성으로 의심
되어진다면 혈액검사나 세포 조직검사 등의 추가적인 검진을 받아
보도록 해야합니다. 이유없이 목 부근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잦은
쇳소리가 난다, 혹은 숨쉬기 어렵거나 침을 삼키기 어려운 등의 이상
증세를 가지고 계시다면 빠른 시일내에 갑상선외과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갑상선암을 포함한 모든 질환은 초기 진료가 치료의 절반 몫을
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하다고만 자부하지 마시고,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찾아올지 예측할 수 없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내원하시어 꾸준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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