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석회질 미세하게 나타나면 더 안좋다?

유방에서 나타나는 석회질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악성 석회화와 단순 칼슘 덩어리인 양성 석회화로
나뉘는데요, 전문의가 아니라면 어떠한 성향을 보이는지 확진이

어려울 수 있음으로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의 석회화는 칼슘이 침착되어 발생되는 질환
이라 볼 수 있는데요, 종종 이러한 석회화가 유선의 흐름을 방해

하거나 유방암의 병변 증세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추적관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악성의 경우 미세 석회화로 보여
지는 경우가 많으며, 마치 돌가루가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는 듯한

형태를 보입니다. 반대로 양성 석회화는 비교적 뚜렷한 덩어리의
모양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으며, 둥글둥글한 규칙적인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제거도 가능 하지만 악성으로

변이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만 관찰해 준다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악성이라면 빠른 제거가
필요하며, 정밀한 검진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종종 이 질환에 대해 잘 모르시는 몇몇 분들이 미세하게 나타나니
괜찮겠지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작을수록 미세할수록 더욱
위험한 상황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미세 석회화는 아무런 통증이나 증상없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유방외과를
내방하여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는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