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 바로알기/갑상선클리닉

갑상선 종양 무조건 수술 필요할까?

유미안외과 2018. 12. 24. 10:38

목이 부었을때, 자주 쉰목소리가 나올때, 멍울이 만져질때 등 이러한
증상이 있을때에는 단순한 염증 증상이 아닌 갑상선 종양이 생겨 나타나는
것으로도 의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악성의 형태를 띄기도, 단순 양성 종양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러한 갑사선 종양은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만일 양성 결절로 진단된다면 큰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을 경우 추적관찰만으로 지켜보시면 됩니다. 다만 형태가 변이되거나
위치를 자주 옮겨다닐 경우, 급격하게 크기가 커지는 증상이 있을때에는
악성으로서의 발전을 조심해야함으로 상황에 따라서 제거가 더욱 용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합니다. 반대로 갑상선 종양이 악성으로 진단될
경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갑상선암으로 볼 수 있으며, 빠른 수술을 통해
제거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이처럼 종양이라 할지라도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느냐가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의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진찰과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엑스레이 등의 다양한 검진을 통해 먼저
종양의 성질, 형태, 위치나 크기 등을 관찰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양성 종양의 경우 수술이 아닌 시술로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한데요, 바로
고주파열을 이용한 절제 치료술을 통해 순식간에 종양을 녹아없애는 방법의
치료법입니다. 시술 시간이 짧고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갑상선




외과에서 실행되고 있으며, 회복이 빨라 바로 다음날에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수술 이외에도 약물 치료, 주사 치료 등의 다양한 방법의
치료법이 있으니 미리 겁먹지 말고 갑상선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