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의 신체 세포에 대한 면역을 생성하여 스스로를 공격
하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부릅니다. 한번 발생되게 되면
빠르게 악화를 초래해 염증의 범위가 점점 넓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초기 증상을 얼마나 빨리 알아차리느냐가 치료의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갑상선 질환은 무증상 혹은 모호하고 가벼운
통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 자각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의들은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추후 갑상선 자가면역 반응에
대한 악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 항상 경계심을 갖고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자가면역 질환이 발생되게되면 목 중앙의
갑상선 부위를 자극시켜 염증을 일으키거나 호르몬 생성을 방해
혹은 그 반대로 과잉되는 갑상선 호르몬 기능 이상을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신체대사와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져 다양한 이상 증세를 불러오는데요, 급격한 체중
변화나 이유없는 피로감, 수면장애, 쇠약감, 심장 두근거림, 변비
등의 다양한 증상을 야기합니다. 이러한 갑상선 자가면역 질환은
아직까진 예방하기가 어려워 조기진찰을 통해 바로잡는 방법 외엔
별다른 방법이 없으니 되도록이면 신경쓰셔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나 가족력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갑상선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유전력이 있다면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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