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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전절제술 일엽절제술 수술 방법 차이는?

유미안외과 2019. 10. 28. 14:38

같은 갑상선 수술을 받을지라도 어떤 사람은 한쪽의 갑상선만,
혹은 양쪽 갑상선 모두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부위의
범위가 다른 이유는 위험도와 각각의 질환 발병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요, 한쪽 갑상선의 경우 일엽절제술이 적용되며,
양쪽 모두 없애는 수술일 경우 갑상선 전절제술이라고 부릅니다.
수술의 크기가 달라지는 이유는 갑상선암의 진행 여부에 따라서



변할 수 있으며, 대게 고위험군에 속할 경우 갑상선 전절제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암 덩어리의
크기가 3cm이상으로 큰경우, 혹은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될 확률이



높아보인다면 갑상선 전절제술을 통해 양쪽 부위를 제거해야하며,
주위 림프절 절제술도 동시에 받으셔야 합니다. 일엽절제술에 비해
재발률이 낫으며 갑상선 수술 후 추적 검사에 용이하게 되지만



아무래도 양쪽을 다 없애는 과정이기 때문에 갑상선 일엽절제술에
비해 수술 합병증이 더욱 크게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갑상선암
크기가 크거나 국소,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혹은 방사선 치료



병력이 있다면 갑상선 전절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갑상선 일엽절제술은 갑상선암 크기가 적고 저위험군의 환자일때,
갑상선내 병변이 없는 경우에 진행됩니다. 수술 합병증이 거의



없어 비교적 안전하지만 국소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사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나에게 맞는 수술법을 상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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