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기 유선염은 우리가 흔히 젖몸살을 앓는다고 표현하는 유방의
염증을 말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수유기 유선염을 앓는 경우가 많으며
아이가 유두를 깨물고 이로 인한 상처로 병균이 침범하여 발생되게
되는데요, 유선염이 생겼다고해서 수유를 중단하기 보다는 오히려
정상적인 유방 수유를 권장한다고하니 전문의와의 상담 후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염증이 생기게
되면 따뜻한 찜질과 마사지 등을 통해 막힌 젖을 잘 짜내야하며,
이와 동시에 항생제 처방을 받아 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회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유기 유선염으로 인해 농양이 생긴 경우라면
고름을 짜내야하는 치료가 불가피하게 필요하게 될 수 있는데요,
보통 고름을 빼는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이런 경우
칼로 절개하지 않고 맘모톰을 이용해 배농하는 치료법도 많이 쓰이고
있으니 환자분의 상태나 전문의 소견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통해 해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유기 유선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젖이 불지 않도록 착유기로 짜내거나 아이에게 주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출산 후 유방 마사지와 유두 상처 등이
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해야합니다. 정기적으로 유방의 상태를
잘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으니 수유기 유선염
주의해야할 점을 미리 알아두시고 체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유기
유선염이 아닌 비수유기 유선염 역시도 함몰 유두가 있거나 전신 질환
등을 앓는 분들이라면 더욱 위험해 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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