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종양 갑상선 결절 치료 시 주의할 점은?

목에 종양이라고 말하면 암과 같은 무서운 질환으로 들리시겠지만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흔한 갑상선 결절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목에 결절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가장 먼저 진단받으셔야 하며,

 

대부분은 간단한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먼저 갑상선 결절 종류를 보면 크게 양성 결절과 악성 결절로 나눌 수
있는데요, 목에 종양이 있는 환자분들의 95%정도는 양성 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겁먹지 마시고 전문의의 진찰에

따른 정확한 질환을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종양에 비해
양성 종양은 대부분 치료를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경과만

 

 

관찰해 보시는 걸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갑상선 결절이 급격하게
커지는 경우나 위치를 옮겨다니는 경우, 단단하게 굳는 등의 이상

소견이 보였을때는 고주파열치료술을 통해 제거를 받으시는 편이

 

 

환자분들의 신체적, 정신적인 안정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악성 갑상선 결절 치료 시 암으로 진단될 경우에는 빠른 수술이
필요하며 초음파 검사 뿐만 아니라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나 혈액검사

 

 

등의 추가적인 조직 검사가 이루어져야합니다. 수술로 인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될 경우 꾸준한 약물 복용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는 진료 역시도 필요하게 됩니다.

 

 

목에 종양, 혼자서 불안해 하지 마시고 갑상선 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과 진찰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얻으시길 바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갑상선 결절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