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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혹 크기가 큰데 조직검사 필요할까요?

유미안외과 2020. 8. 6. 10:23

우연한 검사를 계기로 발견한 갑상선 혹, 크기가 큰 편이라는 주치의
진찰에 놀라고 걱정되셨겠지만 갑상선 외과 전문의의 특별한 악성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다면 조직검사 없이 추적 관찰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은 주로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 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갑상선 혹 크기나 모양, 위치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관찰해
볼 수 있는데요, 갑상선이 어떤 형태로 자리 잡았는지 혹은 크기나 개수

 

 

 

등의 여부로 악성과 양성 결절의 차이점을 감별해낼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혹 크기가 크다고 해서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크기가 작은 경우를 더욱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작았던 결절이 급격하게 커지는 경우 혹은 위치가 나쁜 경우나 암에
대한 유전력이 있으신 분들이 라면 양성 결절일지라도 상황에 따라
제거를 하는 편이 나을 수 있다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갑상선 양성

 

 

 

결절 제거는 고주파 열 치료술로 해결하실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비교적
안전하고 빠른 제거가 가능해 환자분들의 신체적인 부담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부작용이나 흉터가 없어 많은 갑상선외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료법이기도 합니다. 양성 결절이 아닌 악성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갑상선 혹 크기에 대한 추가적인 조직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혈액검사나 생검술 등을 통해 체계적인 검진이 진행되야합니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 중년 여성에게 높은 발병을 보이고 있는 암 질환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다행히도 조기 발견 시 치료 예후가 좋은
착한 암이라고 불리는 질환이기에 너무 걱정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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