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 양성결절 필요에따라 제거가 좋다?
유방에서 만져지는 멍울은 상태에 따라서 유방 양성결절이나 악성결절로 구분됩니다.
양성결절의 경우 대부분이 섬유선종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흔하며, 이 외에도 유방낭종
이라던지 유두종, 엽상종양 등의 다양한 양성결절이 있어 전문의 진단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유방 악성결절은 우리가 흔히말하는 암질환에 속하며, 무엇보다 빠른 발견과
제거가 이루어져야 생명의 지장없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암질환이라서
발생만되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목숨에 지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암질환은 초기진료시 예후가 좋은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유방암
으로 보여질 수 있는 멍울이나 각 전조증세를 미리 알아두고 나에게 나타나지는 않는지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인 유방 검진을 시행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렇다면 유방 양성결절은 가만히 방치해도 괜찮은걸까요? 이러한 결절이 혹여나 암으로
변성되지는 않는지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양성결절이
악성으로 변성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허나 크기나 모양 관찰 등을 위해 추적관찰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거나 미용상의 목적,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나 병력으로인한 불안감 등이 발생한다면 제거하는 편이 더욱 좋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방 양성결절은 어떠한 방식으로 제거가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시행되는 방법으로는 맘모톰을 이용한 제거시술을 볼 수 있습니다. 맘모톰은
쉽게말해 상품명이기도 하면서 수술의 한 방법으로 보실 수 있는데요, 맘모톰은 이전의
절개방식이 아닌 매우 극소부위에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하여 결절을 체외로 흡입하는데요,
비교적 안전한 시술방법으로 알려져있으나 정상적인 유방조직을 건들일 수 있기때문에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과 실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 양성결절, 필요에 따라서
제거하는 편이 더욱 좋을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