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림프절 전이, 방심해선 안돼요!
갑상선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즉시 치료하게되면,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하는 큰 악화를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암질환 치고는 상대적
으로 진행속도가 느린 편에 속하기 때문에 안심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가 찾아왔다면 빠른 수술과 치료가 필요
합니다. 암 질환은 작은 세포가 점점 커지게 되면서, 여러 부위로 퍼져
나가는 전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먼저 림프절 전이가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암의 여부 판단을 위해
추가적인 검진을 진행합니다. 전이가 확인될 경우에는 수술의 범위가
매우 넓어질 뿐만 아니라 갑상선 자체를 전부 제거해야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며, 무엇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전이가 되기 전
작은 암세포를 일찍이 발견할 수 있도록 예방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자꾸만 목이 쉰다던지 멍울이 만져지는 등의 갑상선암 초기증상으로
보여질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났을때를 의심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은 목감기 증상이겠거니 하며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고해서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목에서 시작되어 림프
절을 따라 폐와 같은 장기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질환인만큼 꼼꼼히
관찰하도록 해야하며, 재발의 위험도 높은 만큼 빠른 진료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 착한암이라고해서 방치하지
마시고 갑상선외과 전문의 상담과 검진을 통해 해결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