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증상 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갑상선 문제?

여기저기 강하게 틀어나는 에어컨 바람으로 잦은 두통과 기침, 더운
날씨에도 추위를 느낀다면 아마도 가장 먼저 냉방병 증상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식은땀이 나거나

이유모를 피로함, 쇠약감 등의 다양한 전신 이상적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때 주의해야할 점이 갑상선 호르몬의 기능 저하로 생길 수 있는
증상들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제대로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결핍으로 생기는
이상 증상을 말하며, 냉방병 증상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자가 진단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상담과 검사

과정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몸 속 갑상선
호르몬이 결핍되게 되면 기초대사가 낮아져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쉽게 쌓이거나 남들보다 심한 추위를 타게되고 잦은 기침과 두통, 피부

건선, 변비, 식욕 저하 등과 같은 증상을 초래합니다. 의사가 아니라면
정확히 냉방병 증상인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의한 증상인지 판단이
어렵워 엉뚱한 치료로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자가면역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사람도, 젊은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어 각별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금세 가능해지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시지 않아도 좋지만 발견
자체가 늦어지게되면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냉방병 증상과 유사한 통증이 있을때 빠르게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