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암 천천히 진행되는 갑상선암도 위험할때가?
발병은 높은 편이지만 천천히 진행되고 치료 시 예후가 좋은 착한암,
거북이암이라고 불리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갑상선암인데요,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높은 발병을 보이고 있으나 치사율이 매우 낮고
비교적 치료 결과가 좋기 때문에 발병되도 크게 걱정없이 적극적으로
진찰을 받으신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갑상선암도
위험할때가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바로 발견 자체가 늦어
지게 되는 경우입니다. 거북이 암이라고는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병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너무 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암세포의
전이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전에 발견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시작되기에 정기
검진을 받지 않으시는분들이라면 직접 발병을 느끼기 어렵다는 점을
주의하셔야합니다. 특히나 남성분들도 조심해야할게 대부분 나는
안걸리겠지 하는 생각으로 평생에 한번 조차 갑상선 질환 검사를 받지
않으시는분들도 있습니다. 물론 발병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크게
불안해 하시지는 않아도 되지만 검진의 기회가 생긴다면 한번쯤은
갑상선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르고 있다가
갑상선암이라는 질환에 걸려 낭패를 볼 수 있으니 항상 건강 관리에
신경쓰시길 바랍니다. 착한암, 거북이암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갑상선
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을 추천드리며 특히나 유전력이 있거나 다른
암 질환의 발병이 있었던 병력 환자분들이라면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갑상선암도 상황에 따라 위험해 질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