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유기 유선염 증상 오래 되도록 안없어진다면?

일반적으로 유선염은 젖몸살이라고 부르는 수유기 유선염과
그 반대인 비수유기 유선염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수유기
유선염은 수유를 시작한 수 주안에 생긴 염증을 말하며, 보통은

 

 

아기에 의한 상처로 세균이 침범하게 되거나 유선이 막혀 생기는
원인을 가지고 있으며 비수유기 유선염 원인은 선천적으로 혹은
후천적으로 함몰유두가 있거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비수유기 유선염은 유두 주변부에 고름이 찬
염증을 일으키며 종종 덩어리를 형성해 멍울이 잡히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유방암에 의한 증상과 헷갈리기

 

 

쉽고 잘못 오진을 받게되는 경우도 있어 염증과 함께 멍울이
만져진다면 빠르게 유방외과로 내원해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비수유기 유선염은 수유기 유선염에

 

 

비해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않아 치료가 길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나 육아종성 유선염의 경우라면 재발률이 높고
자칫 광범위한 유방 조직의 절제를 필요로 할 수 있어 전이되지

 

 

않도록 조기 진료와 계속된 추적관찰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가 어려운 비수유기 유선염은 환자의 상태나 질환의 진행속도에
따라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으니 이 점 유의바랍니다.

 

 

함몰유두와 동반되는 환자분들의 경우는 유두 복원술을 같이 시행해
이차적인 염증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이 좋으니 유선염 증상이
오래되도록 안없어지고 반복된다면 빠른 전문의 진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