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성 갑상선염 통증 없지만 재발률이 높다?
무통성 갑상선염은 말 그대로 통증이 없는 염증 증상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견 자체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
자연적으로 염증이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큰 걱정 없이도 염증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다양한 갑상선염 종류 중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상선에 염증이 반복해서 생기다 보면 갑상선을 계속 자극해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되게 되고 이러한 원인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몸 속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되게 되면
신체의 모든 대사 기능이 빨라지게 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가슴이 뛰는 등의 증상이 느껴지며 악화될 경우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다가도 한순간에 저하증이 찾아오기도 하며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등의
반복적인 양상을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며 갑상선이 비대해
지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면 빠르게 갑상선외과로 내원하셔서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대부분 약물 복용만으로도 충분한 호전을
보이지만 어떤 악화가 찾아올지 모르기 때문에 추적관찰을 통한 정기적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발률 높은 무통성 갑상선염, 조기
진찰을 위해 환자 본인의 노력과 적극적인 진료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길 바라며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한순간에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항상 의심하고 질환에 대해 경계하시길 바랍니다.
무통성 갑상선염 검사 및 진료는 강동역에 위치한 본원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