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 바로알기/갑상선클리닉

산후 갑상선염 증상 통증이 없어서 발견도 어렵다?

유미안외과 2020. 7. 16. 11:17

출산후 갑상선염에 걸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을 설명할 순 없지만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통증이 없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에게서 일시적인 갑상선 중독증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출산 2~3개월 즈음에 모호한 피로감이나 심장 두근거림,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보여진다면 산후 갑상선염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가 되지 않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경우를 대비해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을 진행해 갑상선 염증에 대한 수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러한 산후 갑상선염은 출산한 여성들의 5~10%정도
범위로 발생되는 흔한 질환으로 다른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이전에 산후 갑상선염 증상을 앓았던 분들, 가족력 등이 있으신 분들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갑상선염이 더 잘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런 통증이나 증상이
없더라도 산후에 갑상선 염증 여부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갑상선염 증상 자체는 위험하지 않으나 일부 환자군에게서 보이는
갑상선 호르몬 기능 이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도록 해야하며 전문의의
진찰에 따른 자신의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임신 또는 출산을 하게되면 호르몬 신체 변화로 인한 갑상선 질환이나
유방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갑상선, 유방 외과의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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