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유방 소견 받았다면 따로 조직검사 받아야하나요?

생전 들어보지 못했던 치밀유방 소견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대체 어떤
질환인거지, 심각한건가 하며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치밀유방이란 유즙을 만들어내는 유선 조직의 양이 많고 지방 조직의

 

양은 적어 유방촬영술을 진행하였을 때 사진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치밀유방 소견은
비교적 흔하며 치밀도에 따라서 1~4단계 까지 나누어 진단할 수 있습니다.

 

 

1-2단계는 비교적 검진이 수월하나 3단계 이상의 치밀 유방 환자분들은
단순 엑스레이 상으로 절반 이상이 하얗게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도록 해야하는데요, 하얀 그림자에

 

 

가려져 양성 결절이나 유방암 등의 진단을 놓칠 수 있음으로 추가적인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밀유방을 가진 환자에게서
유방암의 발병이 더욱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유방 종양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엑스레이 상에서는 제대로 관찰되지 않으나 초음파 검사는 미세한 
결절까지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동시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초음파 검사에서는 발견이 어려우나 유방촬영술에는 선명하게
발견해 낼 수 있는 질환의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 후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고 작은 결절이 있음에도

 

 

유방 조직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이 점을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요즘은 의료 장비가 아주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바로 유방검진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