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 바로알기/갑상선클리닉
갑상선 부음 목에 뭐가 만져지는데 괜찮은건가요?
유미안외과
2021. 3. 12. 17:13
목에 뭐가 만져지는 것처럼 볼록하게 갑상선 부음 증상이 보여진다면
가장 먼저 결절의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나 갑상선
암 환자에게서도 멍울의 발견은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갑상선암에 대한 의심도 해보셔야 하는데요, 목에 만져지는 멍울이 있거나
자주 쉰목소리가 나온다던지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 등이 있다면 빠르게
갑상선외과로 내원하셔서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 부음에 의한 멍울이라면 호르몬적인 이상 문제나 염증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갑상선이 비대해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질환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샘 항진증은 갑상선 중독증이라
불리며 갑상선 호르몬의 크기가 커지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과잉되어
신체 다양한 이상 증세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는 가만히
앉아있어도 운동을 한 것처럼 숨이 차거나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등의
증상을 관찰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 작용에 의해 온 몸의
대사 진행이 빨라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한 경우 절제술을 통해
갑상선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되기도 합니다. 수술 방법으로는 갑상선
일부를 떼어내는 반절제술과 전체를 제거하는 전절제술이 있으며, 각각의
수술 방법에 따른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갑상선 부음 증상이 있을 때 충분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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