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라고해서 다 착한암으로 불리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과정으로 어디서 시작되느냐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갑상선 미분화암은 갑상선암 중에서도 가장 악질로 불리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갑상선암은 분화암을 말하며, 여포상피세포에서 유래하는 암으로서 침윤이 없어 수술을 통해 완전히 암 세포를 제거할 수 있는 방면, 비분화암은 증식이 매우 빨라 근치적인 치료가 불가능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침윤이 강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갑상선 미분화암 5년 생존율이 0%라는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도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에 예외라는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되며, 갑상선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