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쉬었을때 의심해볼 수 있는 이 질환?

요즘들어 갑작스레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일교차가 크다보니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잦은 질병에
쉽게 노출되곤 하는데요, 목 감기로인해 목이 쉬었을때 적절한 처방과 휴식을

취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단순한 감기가 아님에도
지속적으로 목이 쉬거나 통증이 나타난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갑상선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나 병력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더욱 꼼꼼하게 진찰받도록 해야하는데요, 단순히 갑상선이 부어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으나, 갑상선 호르몬의 문제 혹은 갑상선암으로도 보여질
수 있으니 갑상선외과를 내원하여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암 발병률 1위가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상대적으로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기때문에 갑상선암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편이지만, 암 질환인 만큼
림프절과 같은 다른 신체에 암세포가 전이될 수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갑상선 암 환자에게서 보여지는 초기증상으로는 목에서 만져지는 멍울을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양성 결절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악성으로도 진단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여 수시로 체크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멍울 이외에도 자꾸만 목이 쉬었을때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이로인해 호흡곤란
이나 연하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하니 가벼운 증상도 꼼꼼히 관찰하시길
바랍니다. 갑상선은 신체에서 가장 큰 내분비기관으로 신체 전체의 대사에

관여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신체의 밸런스를 유지, 조절하는 만큼 더욱 관심과
건강관리에 집중해야하며,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미비한 증상들이 많기에
주기적으로 날짜를 정해 갑상선 검진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