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지휘자 역할을 하는 갑상선호르몬은 적절히 생성되어야만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이 과잉되면 갑상선기능항진증, 결핍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진단되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 수치를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질환은 평생 약을 복용해야한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물론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약을 통해 조절받도록 해야하지만, 초기에 발견
하여 꾸준한 치료를 받게된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완치 수준의 개선이 가능합니다.
약물의 복용횟수나 주기 역시도 줄여갈 수 있기때문에, 겁먹기 보다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질환을 이해하고 그에 적절한 치료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갑상선 질환을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보여지는 증상은 식욕이 저하됨에도
자꾸만 체중이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체 전체의 기능이 느려지기때문에
열이나 에너지를 생성하지 못하고 지방을 분해하지 못하게되어 발생되곤 합니다.
이 외에도 남들보다 더한 추위를 느낀다던지, 여성이라면 생리통이 심해지게되는
등의 모호한 증상이 나타나며, 오랜시간 동안에 서서히 나타나기때문에 어느정도
몸이 익숙해질 시기를 거쳐 스스로 자각하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본인이 증상을 알아채고 내원하는 경우보다는 우연한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니 정기적인 갑상선 검진을 시행하여 주기적으로 증상을
체크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유없이 발생하는
모호하고 다양한 증상들, 갑상선기능저하증 완치를 원하신다면 보다 빠른 발견을
통한 조기진료가 가능하도록 해야하며, 인터넷을 통한 잘못된 자가진단으로 질환을
방치할 수 있으니 반드시 갑상선외과 전문의를 통해 진단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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