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병원에 내원하지 않고서도 집에서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몇가지의 유방암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이전과달리 다양한 연령층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수시로 체크해 나가는 것이 좋은데요,
가장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유방암 증상은 만져지는 멍울을 볼 수 있습니다. 거울
앞에 서서, 혹은 반듯하게 누워서 일정한 방향으로 두세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빙빙
돌려가며 멍울이 만져지지는 않는지 체크하는 방법인데요, 이러한 유방 멍울은
좁쌀만한 크기부터 어느정도 크게 만져질 정도까지의 다양한 크기로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이러한 멍울을 감별받게
되면 양성 결절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나 병력,
혹은 잦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서 종종 악성 결절로 보여
지는 경우도 있다고하니 유방외과의 전문의 상담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감별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결절 이외에도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이유
역시도 유방암의 일부 증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하얀 유두 분비물이 나오
거나 종종 혈액이 섞인 핏분홍 분비물이 발생될 수 있다고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이유는 유방암 이외에도 생리적인 요인이나 어떠한
약물 치료의 부작용으로도 발생될 수 있으며, 위와 같이 만져지는 멍울이 동반되거나
유두를 자극하지 않아도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는 유방암을 의심해 볼 수 있기에
이 역시도 유방외과를 찾아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유방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반복되신다면 하루빨리
검진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초음파 검사나 유방촬영 등을 통해 되도록이면
초기에 유방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매월 유방암 자가진단법을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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