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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유방석회화 유방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유미안외과 2017. 12. 22. 12:22

유방에 칼슘 성분이 쌓여 침착된 것을 유방 석회화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석회화는
단순히 칼슘이 쌓인것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없다면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아도
좋지만 미세석회화와 같은 악성 유방석회화로 구분된다면 추가적인 검진을 시행하여



유방암의 여부를 진단하도록 해야합니다. 보통의 양성 유방석회화는 큰 한두개의
하얀 점으로 보여지기 마련이지만 악성 석회화의 경우, 작은 돌가루를 흩뿌려 놓은
듯이 보일듯 말듯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단순한 초음파 검사로는 진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유방촬영술을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환자 스스로가 눈에띄게
보여지는 증상이 없음으로 주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의 일부
병변으로도 보여질 수 있는 증상인만큼 주기적인 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양성, 악성 석회화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전에 유방 염증을 가지고
있었거나 큰 외상이 가해졌을경우, 분비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는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며, 양성 석회화라고 할지라도 주기적인 추적관찰을 받도록 해야합니다.



미세석회화라고해서 반드시 유방암으로 진단되지는 않으나 더 많은 의심요소가
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하며, 암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나 이전 병력이 있으신 분들
이라면 더 잦은 주기로 검진을 받아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은 초기진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입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한다면 예후가
좋은편에 속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암질환이기때문에
환자 본인의 꼼꼼한 관찰과 습관 등이 건강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악성 유방석회화, 유방에서 만져지는 멍울, 유두 분비물 등의 유방암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 하나하나를 놓치지 마시길 바라며, 주기적인 검진을 실행하여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본인 건강에 대한 더 큰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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