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뭐가 턱 하고 걸린 느낌이 계속 나 아무리 물을 마셔봐도,
음식을 먹어도 묵직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럴때는 병원을
내원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목 안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황에 따라서
갑상선 결절이나 암 질환에 의해서도 이같은 이물감이나 답답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관찰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목에 걸린 느낌과 쉰 목소리가 반복적으로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실 수 있는데요, 이는
암 환자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손꼽힐만큼 흔하게 나타나기에
혈액검사,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특히나 목 부근에 멍울이 만져지지는 않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 좁쌀만한 크기부터 어느정도 육안으로 드러날 정도의
다양한 크기로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일 갑상선암이라면 림프절과 같은 연결된 부위에 암 세포가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 초기진료로 악화를 잡아야하며,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환인만큼 사후 관리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러니 빨리 질환을 발견하기 위해서 증상을 익혀두시거나 정확하게
잡아낼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유없이 목에 뭐가 걸린 느낌이 계속된다면 혹시 갑상선 질환은
아닌지도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위와 같은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갑상선외과를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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