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검사 위치나 크기가 중요하다?

갑상선암을 검사 받을때 전문의가 가장 눈여겨 보는 것은
바로 크기나 위치 등을 관찰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비교적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악성이 의심될 경우 추가적인 검진을

통해 조직관찰을 해보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목 중앙에서부터 귀 아래쪽까지 천천히 훑어봐야
하며, 좁쌀만하게 작은 크기부터 바깥에서 육안으로 보일 정도의

큰 결절을 가지고 있는 경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양성이라면
비교적 뚜렷하고 큰 결절이 보여지기 쉽지만, 악성이라면 형태가
매우 불규칙하고 작은 결절들이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증상이

보여질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마다 어떻게 분포되어있는지가
다를 순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조직세포 검사를 실행해
제대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이 생각하는 갑상선

암 질환은 매우 아플 것이다, 몸이 먼저 반응할 것이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전조증세
없이도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갑상선 검진을 실행하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갑상선암에 대한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
께서는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목소리가 자주 쉬거나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등의 갑상선암으로 의심되는 증상들이 보여질
경우에는 빠르게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젊은분들에게서도 발병이 높아지고 있으니 이 점도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