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시림 지나치게 추위 탄다면 이것 의심해야!

남들과 같은 온도에서도 지나치게 추위를 타는 몇몇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들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치보다 낮아지게 되면서
각각의 대사 기능이 떨어져 손발 시림 증상이 나타나거나 따뜻한 실내에서도 심한 추위를

타는 등의 갖은 이상 증세가 보여지곤 합니다. 특히나 이러한 증상과 동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급격한 체중의 증가나 창백증, 생리 불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일시
적인 쇼크 상태가 찾아올 수 있어 컨디션 관리와 충분한 수면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한 유명 연예인이 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려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배우는
손발 시림 증상이 평소 앓고 있던 수족냉증이 심해졌다고만 생각해 따로 병원에 내원
하진 않았다 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그저 몸이 피로해서, 단순히 컨디션이 좋지 않다

라고만 그칠 수 있는 모호하고 가벼운 증상도 주의하시기를 바라며 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갑상선외과 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니 시간내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유없이 손발 시림이 나타나거나

남들보다 심한 추위를 느끼시는 분들, 갑상선 질환에 대한 유전력이 있거나 이전에 앓던
적이 있으신 분들 역시도 각별히 신경쓰시기를 바라며 치료는 비교적 간단한 약물 복용
만으로도 호르몬 정상 수치를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드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젊고 건강한 여성에게서도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주의와 질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손발 시림 증상,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지 의심해 보시길 바라며 호르몬 하나의 이상이 신체의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으니
초기에 잘 대응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갑상선외과 전문의 초기 진찰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이유없이 나타나는 증상, 내 몸의 이상 신호임을 항상 경계하고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