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갑상선암 오히려 여성보다 위험하다?

발병률이 높은 여성보다 남성 갑상선암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뭘까요? 바로 발견 자체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발병하는 1위 암이 갑상선암이기
때문에 대부분 불안감이나 경계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나 반대로

남성의 경우 갑상선암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말 우연한 기회가 아니라면
특별히 따로 검진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 질환에 비해서
천천히 진행되는 착한암으로 분류되지만, 손쓸 수 없이 악화가 진행된다면 림프절과

같은 다른 부위로 전이가 이루어지면서 또다른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을 기억
하셔야 합니다. 남성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분들의 적극적인 진료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특히나 갑상선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나 기존 병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 초기 남성 갑상선암 발견에 힘써야 합니다.
대부분의 암 질환이 그렇듯 갑상선암 역시도 아무런 이상 증세 없이 갑자기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종종 볼 수 있는 목에 혹과 같이 만져지는 증상

혹은 감기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쉰목소리가 나오거나 침을 삼키기 어렵다, 호흡 곤란이
찾아온다 하는 등의 이상 증세를 주의깊게 관찰하도록 해야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땐
지체없이 갑상선외과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찰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성이 아닌 남성 갑상선암도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라며, 나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질환의 치료를 방해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발견이 용이한

질환인만큼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쓰시기를 바라며, 발병되었다 한들 초기에 꾸준한
암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아주 좋은편에 속하는 암 질환이니 너무 걱정마시고 적극적인
자세로 진료 받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갑상선외과로 내원해 건강을 체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