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염 발병 연령대는 대부분 20~50대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수유기 유방염과 비수유기 유방염으로 구분하는데요, 유관
혹은 유방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써 보통은 감염에 의해
발생되곤 합니다. 비수유기 유방염의 경우 유관 내에 세균이 번식
하거나 내용물들이 유방 조직쪽으로 역류해 발생되어질 수 있으며
분비물이 나오거나 외관상으로 붉고 아픈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수유기 유방염은 수유 시 아기로부터 생긴 상처에 의해
세균이 침입하는 경우가 많아 철저한 관리와 올바른 수유법 등을
통해 예방하도록 해야합니다. 이러한 유방염 검사는 유방 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데요, 혹시나 유방암에 의한 병변
증세로도 의심해 볼 수 있어 필요 시 유관 조영술이나 조직 생검술
등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염이 심해지다보면 종괴로
만져지거나 농양(고름)이 생길 수 있어 염증성 유방암과의 차별적인
감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될 수 있습니다. 유방염 검사인
유방촬영술에서는 크게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유방 조직과
피부가 비후되며 유방 실질이 많이 보이게 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시에는 조직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농양이 뭉쳐 종괴가 된
경우에는 주변과의 경계가 분명하게 보일 수 있어 전문의의 관찰력이
중시되는 검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방염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게 되면 소염제나 진통제, 항생제 등을 복용하여 염증을
제거하는 유방염 치료가 이루어지니 자세한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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