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 바로알기/갑상선클리닉

만성 갑상선염 생기면 호르몬 문제까지 발생된다?

유미안외과 2020. 9. 9. 15:54

단기간에 발생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아급성 갑상선염과 달리 치료의
장기화가 진행될 수 있는 만성 갑상선염은 치료가 어렵고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갑상선염이란 말 그대로

 

 


만성적으로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자가면역 항체의
공격으로 생기는 하시모토갑상선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면역계는 우리 몸을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자가면역은 스스로를 공격의 대상으로 잘못
인지하게 되면서 못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이때 염증이 발생되는 부위가 갑상선염인 경우를 만성 갑상선염이라

 

 


부릅니다. 만성 갑상선염에 걸리게 되면 가장 기본적으로는 목 안의
이물감이나 통증이 생기게 되고, 염증의 활성화로 인해 침을 삼키기
어렵거나 호흡 곤란 등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악화될 시 갑상선의

 

 


주변 조직이 파괴되어 호르몬 생성을 방해하게 되고, 신체 성장과 모든
대사 기능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 기능 저하증이 생기면서 몸이
느려지거나 창백해지고, 급격한 체중 증가와 심혈관계 질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갑상선염에 걸릴 시 가장 먼저
갑상선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진찰, 검진을 받으시는것이 중요하며
초기에 발견될수록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니 되도록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나 수술적인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염증이 없어진 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해 재발의
여부나 갑상선외과 전문의와의 갑상선 건강 관리에 꾸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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