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혹이 생겼어요. 임파선염 아닌 갑상선 질환?!

갑상선 질환은 통증 없이 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자가
발견이 어려운 질환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분이
아니라면 질환이 악화된 뒤늦은 상태에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갑상선외과로 내원해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종종 목에 혹이 생겼어요. 하는 멍울 증상으로 검사를 받으시러 오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대부분은 물혹이라 불리는 양성 결절로 진단
되지만 드물게 갑상선암인 악성 종양이 보이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목에 혹이 생겼을땐 빠르게 내원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병원에

 

내원하기 전 인터넷에 목에 혹이 생겼어요. 와 같은 증상들을 검색해
보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종종 잘못된 정보로 가장 흔한 질환인
임파선염이라고만 생각해 소염제를 처방 없이 복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확한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조건 약을
드시기보다는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와 같은 전문 의료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염과 증상이 유사한

 

갑상선 질환은 목에 혹이 생겼어요, 부은 느낌이 들어요, 침을 삼키기
어렵고 숨이 잘 안 쉬어져요. 하는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결절의
성질이나 크기, 형태, 위치 등에 의해서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가벼운 증상이라 생각했지만 자칫 갑상선암
이라는 무서운 질환의 진료 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음을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