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생긴 염증을 말하는데요, 보통 감염에 의해서
생기는 염증은 충분한 휴식과 소염제 등을 복용하게 될 시 대부분
빠른 호전을 보이게 되는데,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생긴 갑상선염은
재발의 위험이 높고 갑상선을 자극하여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질환의 2차적 발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우리 몸의 다양한 대사에 관여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생성되었을 때 발병하게 되며, 흔히 갑상선 중독증이라고도 부릅니다.
호르몬이 과잉되면 몸의 대사가 빨라지게 되면서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거나 심장 두근거림이 심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등의 전신
이상 증세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럴때는 갑상선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초기 갑상선염 치료를 잘 받아
합병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염 치료는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되곤 하는데,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단순한 감염이 아닌 몸 속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질환이기에
뚜렷한 갑상선염 치료가 어려워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으며
수술 후에도 경과를 지켜볼 수 있도록 추적관찰을 진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염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유미안외과로
내원해 주시길 바라며, 목이 자주 쉬거나 아프다면 주의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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