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관낭종, 질병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우실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갑상선 물혹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생기는 선천성 물혹으로 태아기때 갑상선 이동에 의한 공간에 물이 차게 되면서 생기는 혹을 말합니다. 갑상선이 움직이는 경로 어디에든지 생길 수 있으며 대부분은 설골 이라는 뼈 주변부에 발병하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아기 때 부터 가지고 있으나 대부분은 크기가 크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위치에서 자리 잡아 모르고 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갑상설관낭종에 세균에 의한 감염이 생기게 되면 붓거나 통증이 있고 심한 경우 피부를 뚫고 터져 나오는 경우도 있어 이럴때는 갑상선 물혹 수술을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가장 먼저 갑상선외과로 내원하게 되면 전문의 상담을 통한 문진과 의심되는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