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발생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아급성 갑상선염과 달리 치료의 장기화가 진행될 수 있는 만성 갑상선염은 치료가 어렵고 관리가 까다로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성 갑상선염이란 말 그대로 만성적으로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하며, 자가면역 항체의 공격으로 생기는 하시모토갑상선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면역계는 우리 몸을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하게 되는데, 자가면역은 스스로를 공격의 대상으로 잘못 인지하게 되면서 못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이때 염증이 발생되는 부위가 갑상선염인 경우를 만성 갑상선염이라 부릅니다. 만성 갑상선염에 걸리게 되면 가장 기본적으로는 목 안의 이물감이나 통증이 생기게 되고, 염증의 활성화로 인해 침을 삼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