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끼니를 잘 챙겨먹어도 살이 짜꾸 빠져요 하는 체중감소가
나타난다면 혹시 큰 병은 아닐까하는 불안감을 갖게되기 쉽습니다.
식욕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빠지는 체중이 불안하시다면
갑상선외과로 내원하여 갑상선 항진증 검사를 받아보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갑상선 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이 과잉됨에따라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하며, 갑상선 자체의 기능 뿐만 아니라 신체 전체
대사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유없이 살이 자꾸 빠져요 하는
모호한 증상이 발생될 수 있는데요, 신진대사의 촉진으로인해서 많이
먹어도 소화나 지방의 분해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이같은 증상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가만히 있어도 운동을 한 것 같이
땀이 흐르거나 맥박이 빠르게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부정맥이나 심질환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갑상선 항진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갑상선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질환을 이해하고 호르몬 수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부분은 평생을
약을 먹어야한다는 거부감을 가지고 있으나, 우리가 에너지를 내기위해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과 같은 원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증상이
완화될 경우 약의 복용횟수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기때문에 초기진료를
통해 빠른 개선을 잡을 수 있다면 그다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유없이 살이 자꾸 빠져요,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뛰어요 하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갑상선외과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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