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낭종은 쉽게 말하자면 목에 물혹이 찼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낭종이란 액체로 차있는 주머니 같은 형태의 결절을 말하며,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혹시나 갑상선암의 일부 증상은 아닌지를 판단하기 위함
이라 할 수 있는데요, 갑상선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액체와
고체의 비율을 따져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질환은 대부분 고체성을
띄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100프로 액체성을 가지고 있다면 갑상선암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드물게 고체 성질을 가진 낭종도 발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찰을 위해서 전문의와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액체성인 갑상선 낭종은 크기가 작고 별다른 통증이
없다면 추적관찰을 통해 경과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부 사례는 갑작스럽게 갑상선 낭종의 크기가 커져 통증이나
압박감, 답답함 등을 호소하는 경우엔 제거를 통해 해결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갑상선 고주파 열치료를 통해 수술이 아닌 시술
정도의 선에서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하며,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부담없이 진행하셔도 무방함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전문의가 의료기기를 다루는 기술이나 섬세함이 중요한 치료법인 만큼
갑상선 낭종 수술 병원을 잘 선택하는 것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갑자기
생겨 난감했던 갑상선 물혹 증상, 암일 가능성은 낮은편이니 걱정 마시고
본원으로 내원해 직접 확인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갑상선에서 생기는
다양한 질환들은 환자 본인 스스로의 발견이 어려우니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리니 좀 더 신경써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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